안녕하세요...

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...

6월초 결혼 12년만에 첫 외출한 아짐 네명이요...

오는 날 차방 문에 사고치고 왔던...

아마 열심히 바느질하며 시간 보내던 아짐들이라면 더 기억하기 쉬우실지...

그곳에서의 시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...

 그 시간들을 곱씹으며 행복해하며 시간을 보냈어요...

마음엔 사진도 , 글도 바로 올리려 했는데...

참 생활이 그리 녹녹치 않네요...

맘좋으신 쥔장 두분, 예쁜 아가, 고양이 별이 강아지들 모두 잘 있지요...

이번에 비가  많이 내렸는데 혹여 피해보신 일은 없겠지요...

늘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발걸음을 돌리고 싶은 곳이었어요...

계절이 바뀌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행운의 시간이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내요...

늘 건강하시고 포근한 다락방 예쁘게 잘 가꿔가세요...

다음에 또 오겠습니다.

(참...그때 열심히 만든 도자기는 언제쯤 도착할까요?  어떤 작품이 되었을지 무지 궁금하답니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