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인사가 넘 늦었네요.
아이는 이쁘게 잘 크고 있지요?

아~로그인땜에 애먹었떠여..ㅎㅎㅎ

그날 다락방에서의 하룻밤은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답니다
우리애들은 집에오면서 여기 또놀러오자고 몇번이고 얘기를 했답니다..
다락방 쥔장님의 음식솜씨도 깔끔하니 맛났구요~
저녁때 모닥불 펴놓고 고구마 구워먹은것도 좋았꾸요..

전..이쁜도자기들 사이에서 밤늦도록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린것이 좋았어요..^^

요즘은 다락방에서 사온 운치넘치는 도자기그릇에 반찬을 놓고 먹는 재미가 좋아요..
친구들이 그릇특이하다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면 전 자연스럽게 다락방 얘기를 해준답니다..^^

얼마전에 저와 아이들이 만든 도자기그릇을 잘 받아보았어요..
택배를 받아보고 하하하 웃었어요..깨질까봐 아이다루듯이 꼼꼼하게 잘 포장해서 보내주신
다랑방쥔장님의 마음에 감사했어요..

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신것에 비해 엉성한 작품들을 보면서 또한번 웃었답니다.
그래도 아이들은 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자기 그릇에 너무 좋아하면서
음식을 담아서 먹는답니다..^^

나름대로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ㅎㅎ

아기자기한 그릇들이 날마다 다락방 생각이 나게 하네요..^^

9월초정도에 전시회가 있는데..그때 초대장이랑 도록 보내드릴께요..
너무 멀어서 ㅎㅎㅎ오시라고는 몬하겠떠여~~

건강하시고요~또 뵈어요~~